UAM CORRIDOR(회랑)는 UAM이 비행하는 항로이다. 우리나라 UAM 회랑 고도는 300~600미터 사이에 운용된다.
쉽게 비유하여, 지상교통에서는 간선도로, 고속도로 라고 할 수 있다. 순항속도가 빠르기에 높은 안정성을 요구하고, 주변 장애물이 최대한 없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로드맵 기준 한강으로 설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래는 기존의 CORRIDOR를 나타낸 그림이다. 한강을 관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용산으로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해 비행금지구역이 변경되었다. 즉, 한강을 관통하는 회랑 설계가 불가능하다. 변경된 금지구역은 아래와 같다.
UAM 상용화 시, 회랑 설계는 매우 중요하다. UAM은 시간비용을 타 교통수단에 비해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수단선택을 하는데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즉, 항로의 중심축이 되는 회랑을 설계하는 것이 비행 시간 결정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북측회랑은 P518(비행금지구역 중 하나)과 겹친다. P518 내 VFR ROUTE 이용 시에는 조건(ex. 특정 시간대)이 있다. 즉, UAM이 VFR ROUTE 중 북측 회랑을 이용하는 것은 불완전하다.
Korea Aerospace University의 KUTAM이 제작한 뉴스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