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목적형 버티포트; 화물운송 기능에 초점을 맞춰서 특수 목적형 버티포트;
화물운송 기능에 초점을 맞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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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여객 운송과 화물운송. 공항 또한 이에 맞게 여객청사와 화물청사가 따로 지어져 있다. 도심공항이 될 버티포트 또한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티포트의 여객운송 기능에 집중하지만, 오늘의 페이퍼는 버티포트의 화물운송에 초점을 맞춘 특수목적형 버티포트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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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마존, 월마트, 구글등의 회사는 드론을 활용한 당일운송서비스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중 일부 회사는 이미 상용화 직전 단계까지 가기도 했는데, 이처럼 무인기를 활용한 도심 속 물류배송은 곧 현실로 다가올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개념을 확장시켜 버티포트의 화물청사 기능을 강화하여 물류시스템을 보다 활성화 시킬 순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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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마존, 월마트, 구글등의 회사는 드론을 활용한 당일운송서비스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중 일부 회사는 이미 상용화 직전 단계까지 가기도 했는데, 이처럼 무인기를 활용한 도심 속 물류배송은 곧 현실로 다가올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개념을 확장시켜 버티포트의 화물청사 기능을 강화하여 물류시스템을 보다 활성화 시킬 순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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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물류배송 트렌드는 손님에게 가는 마지막 단계인 lastmile이 얼마나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인 가에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지상교통위주의 물류배송 시스템을 하늘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Hub&Spoke를 접목하여 새벽배송 이상의 빠른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단한 예시로 수도권 근처의 대형 물류센터 옥상, 또는 인근 야지에 버티 허브를 세운 후 도심 속 수많은 버티스탑을 만들어 물품을 대량 배송한 후 버티스탑에서는 소형 드론을 통해 라스트 마일에 도달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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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허브란 허브공항과 유사한 개념으로 가장 큰 지상 인프라이다. 도시지역의 중심지 또는 중 지역공항에 구축가능하다. 6개 이상의 이착륙장과 약 50개의 계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소 2개 층 이상으로 이착륙, 충전, MRO, 주기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여객, 화물운송외에도 쇼핑센터, 컨벤션 센터, 라운지 등의 부수적인 서비스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버티스탑이란 버스정류장과 유사한 개념으로 단순 이착륙 기능을 담당하는 최소 규모의 이착륙장이다. 1개의 이착륙장과 1개의 계류장을 갖고 있으며, 충전 및 정비 시설은 필요하지 않다. 비상착륙시 임시 착륙장으로 사용 될 수 있는 정도 이다.
버티포트는 버티허브와 버티스탑의 중간의 개념으로 가장 널리 사용될 개념 중에 하나이다. 광의적으로는 uam이착륙을 위한 인프라시설이며, 협의적으로는 도심 내 중간규모의 uam터미널을 지칭한다. 2개 이상의 이착륙장과 5~6개의 계류장 및 충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객, 화물운송 및 지상 대중교통과 연계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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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이 가능한 버티포트는 주로 특수 목적형 버티포트이다. 특수목적형 버티포트는 크게 화물용,레저용,비상용, 정비,전용주기용 등이 있다. 그 중 화물용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인데, 화물용은 ai시스템과 결합하여 운송의 자동화와 더불어 로봇을 활용한 이송 및 적재를 목표로 연구중이다. 화물용 버티포트는 물류를 적재할 공간, 자동화 설비등이 갖춰져 있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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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버티스탑의 예상 입지는 도시의 유휴지나, 교외지역이다. 버티포트는 도심 주변부의 건물 옥상 또는 공영주차장 등이 있으며, 버티허브는 도심 중심지의 건물 옥상, 지역공항 등이 있다.
하지만 앞선 예시가 가능하려면, 현재 도심 주변부나 위성도시에 있는 물류센터의 옥상에 버티포트급의 수직이착륙공항이 건설되어야 하며, 도심지에 버티스탑급의 수직이착륙공항이 건설되어야 한다.
또한, 도심지역에 위치한 버티스탑에는 대형기가 이&착륙이 가능하여야 하며 동시에, 소형드론이 뜨고 내릴 수도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미국에서 드론택배를 연구하는 회사들은 임야에서 드론을 띄우는 실험을 주로 진행중인데, 미국과는 달리 한국의 도심에는 그러한 임야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에 처음부터 넓은 면적을 가진 도심부의 옥상에 버티스탑을 건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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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의 특성상 uam기체는 여객운송보다는 화물운송에 더 많은 쓰임새가 있을 것 같다. 여객운송은 point-to-point이지만 화물 부분에서는 hub&Spoke가 가능하기에 이익부분 또한 화물운송에 집중하여 발전하는 것이 보다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공항에서는 화물에 대한 보안책임이 항공사에 있는데, 버티포트 속 uam기체에 한해서는 누구에게 보안검색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있다. 이와 더불어 중대형 크기의 v-tol과 소형규모의 드론이 동시에 공존 가능한 버티포트를 연구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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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M Ecosystem Blueprint 1.0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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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AM Ecosystem Blueprint 1.0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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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KUTAM 작성 이주영
검수 AAM Open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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