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P, Vertiport Hub
위와 같은 제목으로 2022.04.25, 기사가 발표되었다.
약 7개월 전, 세계 최초의 Flying Taxi를 위한 Hub "Air-One"이 완공되었고, 28일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위치는 영국 Coventry City Centre이며 제작사는 Urban-Airport ltd [UAP] 이다.
(해당 hub는 모듈형으로 제작된 팝업전시일 뿐이다.)
UAP는 200개 이상의 버티포트 구축을 예상하고 있으며 지상기반인 Terra-One, 해상 Marine-One, 고층건물 위 Air-One을 계획하여 도심 뿐 아니라 항만, 부두까지의 연결을 염두에 두었다.
또한 일반 헬기장보다 60% 작기 때문에 빠른 걸설 및 해체가 가능하며 재난 구호 등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며 다양한 저탄소 운송 모드 통합운영 등 친환경적인, “the coming green air transportation revolution”을 위한 기술들이 활용됐다. 이 외에도 물류를 위한 City Box, Docks Box, 위급상황과 보안을 위한 DEMS, Defence 등의 모델 또한 구상중이다. 더 관련된 사항은 더읽어보기에 첨부된 broch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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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lience One"
"Resilience One"은 UAP의 또다른 프로젝트이다. UAP는 EIS와 협업을 맺어 증가하는 재난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복을 위한 모델로 DEMS, Defence를 제시했다.
협업을 맺은 EIS council은 사람들의 안정된 삶을 위하여 COVID-19와 같은 Black Sky Hazards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 및 도구, 그리고 재난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준비를 하는 곳이다.
Black Sky Hazard : Emerging, extreme hazards, when taking place at a level that could cause a multi FEMA(미국연방재난관리청)
“1.2 million lives were lost; 1.7 trillion dollars of damage was done, and 2.9 billion people were affected due to global disasters that occurred between 2002 and 2012.” (United Nations, 2012)
이처럼 점점 재난 상황이 증가하며 그에 따라 고립상황에서 탈출하고, 식량을 조달하는 등의 생존활동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Air-One의 장점을 살려 해당 모델을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또한 경북형 도심항공교통은 사업,관광,재난구호에 활용될 공공형 UAM서비스도 필요성이 있음을 발표한 바가 있듯이 요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UAM이 단순 이동수단으로 개발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런 위급 상황을 해결하는 하나의 획기적인 수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infra 시설 또한 뒷받침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Resilience를 위한 개발 및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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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S]
D Disaster
E Emergency
M Management
S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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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ce]
a discreet Forward Operating Base (FOB) for remote security reconnaissance and defence miss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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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포트는 활용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시설들이 존재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드론이착륙 또한 가능하기에 물류허브로도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드론 물류와 깊은 연관성이 있는 Altitude Angel의 스카이웨이 프로젝트(Project Skyway), 드론 슈퍼하이웨이 계획을 추가로 소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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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Highway, Project Sky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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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오는 2024년 6월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드론용 ‘초고속 도로(super highway)’인 Project Skyway를 계획해 본격적인 드론 물류 시대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는 레딩, 옥스퍼드, 밀튼 케인스, 케이브릿지, 코벤트리, 럭비를 잇는 165마일에 이르는 도시 위 하늘을 잇는 고속도로로 드론 물류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Drone과 UAV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Altitude Angel사에서 진행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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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하이웨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가능하다.
▶ 드론에 자체센서를 탑재하지 않아도, 앨테튜드 엔젤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안내 및 통신시스템을 연결해 Virtual Superhighway로 드론들을 연결시키는 것.
이를 통해 드론 자체의 무게를 줄여 더 많은 양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된다.
▶드론 슈퍼하이웨이 아래 지상에는 드론회랑까지 드론을 안내하는 지상 기반 센서들이 설치되며 DAA, 29개의 Arrow Tower 등의 기술을 통해 드론 및 유인항공기 간 충돌을 방지
원래 항공기에 충돌방지를 위해서 탑재되는 장비에는 A-DSB, TCAS 등이 있다. 그러나 드론은 이런 장비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Drone Detection and Avoidance가 더욱 필요하다.
현재 Arrow tower나 비행고도 등에 대해서 더이상 알려진 정보가 없다. 그러나 2015년 아마존에서도 슈퍼하이웨이 구축에 대한 이슈가 있었으며, 아마존 슈퍼하이웨이의 경우는 120m상공까지 드론비행이 가능하도록 했었다. (2015년 개념이 등장한 후 실제 구축관련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UAM의 경우는 운항고도 300~600m이며 헬기는 더 낮은 300m이하로 계획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highway가 에어택시 전용회랑과 어떤 연계성이 있을지 아직까지는 예상할 수 없다.
타국에서 자신들만의 드론 하이웨이를 구축하도록 기술을 수출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추후 우리나라에도 해당 기술이 도입된다면 UAM, 버티포트, 지원시설, 물류시스템 등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 지 궁금하다.
오른쪽 사진에 걸린 링크에서 Altitude Angel사에 관한 영상을 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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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KUTAM 작성 양채은
검수 AAM Open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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